위대한일터 74년 전통 양지설렁탕 식당 정보

양지설렁탕집 바로가기

MBC 오늘저녁 [위대한 일터] 코너에서는 오래전 마포 나루터 시절부터 지금까지 74년 전통의 양지설렁탕 전문점이 소개 될 예정입니다. 3대째 이어지는 깊고 깔끔한 양지설렁탕의 맛은 서울 마포구를 넘어 부산, 제주 등 멀리서도 찾아오는 단골분들이 있을정도입니다. 마포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곳 양지설렁탕 집의 위치는 아래쪽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312

영업 : 07:00 ~ 21:00

가격 : 한우양지탕 18,000원

양지설렁탕 방송내용 알아보기

서울 마포구엔 유서 깊은 양지설렁탕 집이 있다. 1949년, 마포 나루터에서 솥단지 하나 놓고 소금 장수, 새우젓 장수에게 한 그릇씩 팔면서 시작한 이 집은 74년이 흐른 지금까지 3대째 이어지고 있다. 이 집의 설렁탕은 가마솥에 한우 사골과 양지를 푹 삶아낸 육수에 밥과 국수사리를 토렴해 내어주는데, 국물이 흔히 떠올리는 설렁탕의 뽀얀 색보다는 갈비탕에 가까울 정도로 맑은 것이 특징이다.

오랜 역사를 이어가는 만큼, 이 집을 찾는 손님들도 기본 몇십 년 된 단골이라는데, 늘 변치 않는 맛을 위해 2대, 3대 주인장이 기우는 노력도 특별하다. 2대 주인장 기옥서(70) 씨는 어머니에게 가게를 물려받기 전, 소고기의 부위와 써는 기술 등을 따로 공부해 자신만의 고깃집을 운영했으며, 아들인 3대 주인장 기옥철(44) 씨에게 16년이 넘도록 모든 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다. 어머니의 양지설렁탕을 이어가면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해 가고 있다는데, 오늘 저녁, 74년 전통의 양지설렁탕을 이어가기 위한 부자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일터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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