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동네한바퀴 합정동 골목 백반집 식당 정보

합정 백반집 바로가기

합정동 골목에서 가꾸어 온 어느 백반집 어머니의 꿈 

합정동 뒷골목에서 제법 오래돼 보이는 어느 백반집을 찾았다. 가게의 주인장인 김영희 씨도 나이 지긋한 칠순이라는데, 정작 이 식당을 한세월은 얼마 되지 않는단다. 누군가 하던 가게를 인수해 이제 6년째 장사 중이라고. 그녀는 이 식당에 나와 일하는 매일매일이 천국 같다고 말한다. 이 장사를 하기 전, 합정역에서 차량 노점을 하던 14년 세월은 말 그대로 날씨와 싸우는 날들이었다고. 여름이면 비바람, 겨울이면 칼바람을 맞던 그 시절과 비교하면 지붕 있는 이 식당만큼 행복한 데는 없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동고동락한 남편이 교통사고로 떠나는 불운도 있었지만,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든든한 아들 덕에 오늘도 씩씩하게 가게를 연다. 그저 오래오래 이 자리에서 장사하는 것이 꿈이라는 영희 씨의 소박한 밥상을 맛본다.

주소 : 서울 마포구 성지1길 18

영업 : 06:00 ~ 21:00

휴무 : 매주 일요일

가격 : 제육볶음 8.000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