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100년 방앗간카페 커피한잔할래요?

커피한잔할래요? 카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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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100년 세월 방앗간 카페’

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 <커피 한잔할래요?> 코너에서 소개된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100년 세월을 품은 방앗간 카페에서는 귀리 라테, 대파 바스크 치즈케이크,. 옥수수 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 강릉에 위치한 100년 세월을 품은 방앗간 카페의 위치는 아래쪽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년 세월을 품은 방앗간 카페

특별한 변신을 했다는 카페를 찾아간 곳은 강릉! 일제강점기 때 관공서가 자리 잡아 낯익고도 오래된 건물들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임당동 골목에는 100년이 넘었다는 터줏대감 방앗간이 자리를 잡고 있단다. 나이 드신 주인 부부가 힘에 부쳐 3대째 이어온 방앗간을 그만둔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은 이훈지 (40세)씨. 동네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방앗간이 사라진다는 것이 아쉬워 가게를 인수해 카페로 리모델링했단다.

옥수수나 보리의 껍질을 까는 정맥기와 참기름 짜는 기계는 물론 고추 빻는 기계까지 고스란히 인수했단다. 업종이 바뀌고 나서도 소식을 모르는 손님들이 고추를 빻으러 왔다 카페의 단골이 되었다는 방앗간은 지금도 온 동네 손님들이 모여드는 동네 사랑방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100년간 자리를 지켜온 방앗간이 없어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만큼 강릉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훈지 씨는 카페의 음료나 디저트 또한 강릉의 특산물을 사용해서 만들고 있단다. 강릉에서 난 귀리를 이용한 특제 귀리 라테부터 강릉 산 대파가 듬뿍 들어간 담백 알싸한 맛이 일품이라는 대파 바스크 치즈 케이크, 작은 항아리에 담아 보는 맛까지 더했다는 옥수수 푸딩까지! 구수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가진 메뉴들은 젊은 MZ 감성부터 어르신들의 입맛까지 취향 저격, 재주문이 끊이지 않는단다. 오래된 것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훈지 씨의 카페에서 고소함 가득한 옛 맛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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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생방송오늘저녁 공식홈페이지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