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 전 기찻길에서 시작한 마포구 공덕역 근처의 갈매기살 전문점은 서울 마포구 일대 주민분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는 맛집입니다. 마포구 갈매기골목에서 최고의 별미로 알려진 고기불판 가장자리에 동그랗게 계란크러스트를 처음으로 시작한 식당으로 유명하며 갈매기살, 소금구이, 돼지갈비 등을 판매중인 동네한바퀴 마포 굴다리의 추억을 잇는 세 자매의 청춘 예찬 출연 고깃집의 위치를 아래쪽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동네한바퀴 마포굴다리 고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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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포갈매기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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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전적인 거래없이 개인적이 작성한 글
✔️ 출처 : 동네한바퀴 공식홈페이지참고
용산구와 인접한 동부 끄트머리에 있어 마포의 관문이라 불리는 도화동. 복사꽃이 많았던 동네라 곳곳마다 복숭아 동상, 간판들이 보인다. 그 간판 아래, 복숭아처럼 뽀얀 젊은이가 가게 앞 숯불과 씨름 중! 고된 아르바이트를 하는구나 싶었는데 나이 서른에 10년 차 고깃집 사장이란다. 마포가 화려한 ‘미래도시’가 되기 전, 이 근방엔 마포 공사장 노동자들에게 인기가 많던 일명 굴다리 골목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부모님이 그곳에서 갈매기살을 파셨다고. 그곳은 재개발로 이제 사라졌지만, 자신은 명맥을 잇고 싶어 꽃다운 20살에 사장 자리를 꿰찼다는 그녀.
당당함의 원천이 어디 있나 싶었더니 가게 안엔 꼭 닮은 동생이 둘. 세 자매가 청춘을 불살라 연중무휴, 이 식당에 올인했단다. 외국인 손님들을 응대할 수 있는 유창한 언어능력, 그림을 그리고 회사에 다니며 장사와는 전혀 다른 전공을 가졌던 세 자매가 고깃집에 모인 덴 분명 사연이 있을 터.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 추억이 그들을 이 자리로 이끌었다는데. 그 기억을 이어나가기 위해 오늘도 ‘행복의 집’을 짓는 자매들의 유쾌 발랄한 하루를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