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제주 구좌읍에 가면 돌, 바람, 여자 즉 제주의 삼다(三多)를 테마로 만든 특별한 정원이 있다. 정원의 길이는 총 5km 300m, 평수는 무려 33만㎡ (약 10만 평)를 자랑하는 이곳의 정체는 바로 정원과 미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미로 정원. 하늘에서 보면 회오리 모양을 띠고 있는 바람 미로 정원부터 25t 트럭으로 1,900번이나 옮겨왔다는 제주 현무암들로 만든 돌 미로 정원은 물론, 겨울이면 동백꽃 구경과 미로찾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자 미로까지. 재미와 볼거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곳은 약 50년 전 1970년대부터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정원주 이동한(72) 씨의 작품이다. 어린 시절 찾아온 소아마비 때문에 남들만큼 밝은 미래를 꿈꾸지 못했던 정원주. 당시 그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나무를 심고 키우는 일밖에 할 수 없었다고. 나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픈 자신을 가꾸는 것 같아 뿌듯함이 2배였다는데. 결국 지금의 드넓은 정원까지 직접 만들게 되었단다. 정원 안에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시간을 꿈꾼다는 정원주. 그의 특별한 정원 이야기는 <대한민국 보물정원>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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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2134-41
영업 : 9시 – 18시
가격 : 성인 12.000원
가격 : 청소년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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