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청도 한옥 숙소 촌집전성시대
경북 청도군의 한 마을. 이곳에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이 생긴 두 개의 대문이 자리한 촌집이 있다. 이 촌집에 숨겨진 비밀은 바로, 마당 한가운데 높은 담장을 쌓아 한 채였던 촌집을 두 채로 만든 것! 이처럼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주인장은 올해 25세가 된 김민지 씨다. 세 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난 주인장은 건축도장기능사인 아버지 김병만(65) 씨와 그 뒤를 따른 두 오빠와 달리, 대학에서 중국학과를 전공했다.
코로나19로 중국 유학이 무산되면서, 새로운 일을 고민하던 주인장의 눈에 당시 인기였던 촌집 숙소가 들어왔다. 촌집을 매입해 숙소로 활용하기로 마음먹었지만, 혼자만의 힘으로 촌집을 고치긴 힘든 노릇! 그래서 온 가족을 모아 놓고 힘을 보태달라 부탁했다. 그렇게 시작된 건축도장기능사 아버지와 막내딸의 촌집 고치기 프로젝트! 하지만 시작부터 다사다난했단다. 먼저, 마당에 담장을 쌓을 때, 건축도장기능사로서 수많은 건축 현장을 다녀본 아버지는 동선과 미관을 고려했을 때 별로라며 적극 반대했다. 이뿐만 아니라 부엌과 화장실 간의 위치, 간접조명 디자인 등 주인장이 원하는 건 전부 반대했단다. 촌집을 고치는 7개월 동안 주인장과 아버지는 수많은 의견 충돌을 일으켰지만,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아버지가 주인장이 원하는 대로 고쳐주면서 무사히 촌집 수리를 마칠 수 있었단다. 덕분에 60년 된 낡은 촌집은 세련된 촌집 두 채로 재탄생했다는데, 아버지와 딸이 고친 촌집 한옥숙소 위치는……
청도군에 위치한 이플스테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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